요약
- 미국 및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과 중국 부동산 우려로 주식 & 채권 모두 하락 마감
- 신용등급 강등에도 달러는 강세를 기록, 타지역 대비 미국과 일본 주식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
- 우려했던 잭슨홀 미팅, 기존 FOMC 스탠스 재확인하며 무리 없이 소화
- 미국의 견조한 펀더멘탈 속 고용지표의 둔화에 초점, 채권 단기물은 강세, 장기물은 약세 기록
- 9월 FOMC 동결가능성은 높은 상황, 시장 관심은 여전히 물가/고용 지표와 11월 FOMC
8월 주요 글로벌 자산 리뷰
강달러, 고금리 환경 속에 글로벌 증시 조정
- 미국 신용등급 강등(피치)과 고용지표 부진으로 전월 상승폭 되돌리며 하락 마감
- 7월 소비자물가는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 했으나,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 자극
- 7월 중순 이어지고 있는 달러 강세 속에 한국 및 이머징 주식은 상대적 약세 기록 (EM라틴, 중국 등)
유럽, 불안한 펀더멘탈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상실
- 유로존은 스태그플레이션 국면, 2분기 GDP 성장률 QoQ +0.1% 하향 (기존 +0.3%), CPI YoY 5.3%
- 8/16 FOMC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 재확인
-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이 높고 고금리 정책에 펀더멘탈에 대한 의심이 가중
8월 잭슨홀, 추가 인상은 가능하지만 “신중하게 진행할 것”
- 이중 책무 (물가 + 실업률) 달성을 위해 물가안정 회복이 필수적이라 언급 (= 7월 FOMC와 유사)
- 물가가 목표수준(2%)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 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 유지할 것 언급
- 결론 : Data Dependency 스탠스 유지되는 가운데 물가 및 고용지표 지속적으로 확인 해야함
중국, 다양한 부양책에도 부동산 불안 및 매도 물량에 조정
- 8월 정책금리 인하 및 유동성 공급, 부동산, 소비, 기업 분야 부양정책 발표 등 대규모 호재 불구,
- 소비자, 생산자 물가 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지속, 부동산 업체(벽계원, CG) 연쇄 디폴트 우려로 부각
- 외국인들의 대규모 “Sell China” 물량 쏟아지며 증시는 큰 폭으로 조정
미국채권 시장, 단기물 강세 조짐, 장기물 약세
- 8월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블랙락 등 자산운용사, 단기물 위주의 매수 진입 뉴스
- 8월 고용지표 중 비농업일자리 18.7만개(12개월 평균 27만명 하회), 실업률 3.8% (+0.3%pt 상승)
-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위주로 채권 강세 흐름 보임. 5% 도달 시 저가매수 심리 자극
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.5%로 5연속 동결
- 8/24 금통위, 미국과의 금리격차, 증가하는 가계부채에도 금리 동결 후 대내외 상황 지켜보는 스탠스
- CPI 상승률 최근 2%대 (6월 2.7%, 7월 2.3%)둔화 흐름, 8월 이후 다시 상승 3% 안팎에서 등락 예상
- GDP 상승률 올해 1.4% 전망, 하반기 소비회복, 수출부진 완화 등으로 개선 전망
원자재
국제유가
-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연장 속에 OPEC+의 추가 공금 차질 우려가 하단을 방어
- 에너지가격 상승 및 원화 약세에 따른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에 관심
산업금속 (구리 등)
- 주요 선진국 제조업 경기 둔화와 중국의 부동산 금융 부실화 등 전반적인 수요 불안 요인이 작용
골드
- 높은 물가레벨에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, 전월 강달러 움직임 속에 가격 하락 마감
- 미국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금은 골드가 아닌 미국 달러에 집중
9월 금융시장은 뚜렷한 방향 부재 전망
- 전월 시장이 우려했던 잭슨홀 미팅은 무리 없이 소화, 초점은 9월 FOMC가 아닌 11월 FOMC
- 연준의 디폴트 정책경로는 동결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고용지표, 물가지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
- 통화긴축의 막바지 국면이라는 점은 미국 주식의 하단을 방어하는 효과, 단 명백한 정책 시그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뚜렷한 모멘텀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
- 견조한 미국 펀더멘탈 지표 속에 8월 고용지표 부진은 채권 단기물 위주 매수심리 자극 (커브 역전 완화)
- 8월 한국 기준금리 동결, 이제 2%의 한미 기준금리 차이와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등, 한국 주식 상단 제한
- 지속적인 주식&채권 상관관계 정상화 국면, 자산배분에 더해 전략배분까지 병행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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