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약

  • 11월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이후, 미국 매크로 모멘텀이 둔화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
  • 시장은 이미 내년 3월 이후 기준금리를 5회 인하 할 것으로 프라이싱
  • 전월 미국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급격히 하락했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
  • 12월 마지막 FOMC 앞두고 미국 고용지표 및 물가상승률 둔화 여부에 촉각
  •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, 금과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에 관심

11월 주요 글로벌 자산 리뷰

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, 주식 & 채권 모두 상승

  • 1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이후, 10월 PCE, Core PCE 물가 지표들의 둔화세 확인 됨
  • ISM 제조업지수 및 소매 판매 등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 움직임 지속 발견
  • 이에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, 채권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하락
  •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미국 기술주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급등

기준금리 인하의 조건? 고용은 둔화, 물가는 하향 안정

  • 11월 비농업일자리수 둔화 (예상 183k, 전월 297k), 실업률 상승 (예상 3.9%, 전월 3.9%) → 경기 둔화 시그널
  • 연말 소비시즌 실적 우려, 내구재 가격 하락 압력, 원유 가격 하락 → 경기둔화, 물가 둔화 시그널
  • “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기 시작했고, 경기도 좋지 않다!” → 기준금리 인하 Set-up
  • “Bad is Good”, 안 좋은 뉴스가 나올 수록 오히려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현상

시장은 내년 기준금리 5회 인하 기대 중

  • 12/1 파월 의장 “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될 때 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 고수“ 매파적 발언 불구
  • CME FedWatch, 내년 3월 FOMC 기점으로 총 5번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(현재 5.50% → 연말 4.25%)
  • 최근 경기 둔화 지표, 유가 및 내구재 가격 하락 등, 물가 안정 기대감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로 연결
  • 11월 채권금리는 전구간 큰 폭 하락하며 강세

12월 FOMC, 9월 대비 점도표 변화 여부에 집중

  • 12/14 FOMC는 높은 확률로 기준금리 동결 예상 (5.25% ~ 5.50%)
  • 연준 위원들의 내년도 금리 전망 점도표에 집중 필요
    • 9월 발표 점도표 : 2024년 두 차례 금리 인하 후 최종 금리 전망치 = 5.1% 제시 (6월 4.6%)
    • 12월 발표 점도표 : 내년도 최종 금리 전망치= 9월 제시한 5.1% 보다 상향? or 하향?

지금의 금리 인하 기대감, 과도한 것은 아닌지 의심 필요

  • 만약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가 요구되는 상황? → 위험자산에 중장기적 긍정적인 시그널이 아님 분명
  • 연준은 인플레이션 경계감 있는 만큼, 5차례 인하 기대감이 과한 것은 아닌지 의심 할 필요
  • FOMC에 하루 앞선 11월 CPI(전월 +3.2%, 컨센 +3.3%), Core CPI(전월 +4.0%, 컨센 4.0%) 확인 필요
  • 12월 FOMC에서 2024년 경제전망치(성장률, 실업률, PCE, Core PCE, 정책금리 중간값) 변화 여부 확인 필요

한국은행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?

  • 11/30 금통위, 기준금리 현 수준 3.50% 동결 (전원 일치)
  •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(2.00%)에 도달 하기까지 최소 6개월간 긴축 기조 유지할 필요 언급
  •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필요 질문에 “가계부채 문제 및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”로 부정적인 입장 표명
    • ‘24년 GDP 성장률(E): 8월 2.2% → 11월 2.1% 하향 조정
    • ‘24년 CPI 상승률(E) :8월 2.4% → 11월 2.6% 상향 조정

국고채 및 크레딧 채권 동반 강세

  • 올해 6월 시작된 국고채 금리 상승분은 11월 모두 반납 (=채권 가격 상승)
  • 회사채 역시 국고채와의 크레딧 스프레드를 줄이며 하락 움직임
  •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는 이어지겠으나, 국고채 금리가 정책 금리에 수렴, 한미 기준금리 차이 2%(5.50% – 3.50%)
  • 절대금리 매력도 존재하는 2년 이하 구간 크레딧 채권 Carry Yield가 우월하다는 판단

[이슈] DNDN,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 준비 중

  • 퇴직연금 적립금의 지속적인 확대 불구, 계좌 방치 및 원리금 보장형 상품 쏠림 → 수익률 부진 문제 누적
  • 금융위, 로보어드바이저(RA)를 활용한 퇴직연금 일임제도 도입 할 계획을 발표
  • 정부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
    : IRP 가입대상 확대, 세제혜택 확대, 디폴트옵션제도 도입, 내년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 도입
  •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(IRP)를 대상으로 가입자와 RA사와의 일임계약 가능할 것으로 전망
  • DNDN → 에버그린, 오로라 알고리즘 외 기타 전략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준비 중

원자재 및 통화

WTI

  •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 재개 및 11/30 OPEC+ 추가 감산 발표 불구,
  •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및 미국 재고증가 등으로 국제 유가 하락

  • 전월에 이어 11월에 큰 폭으로 강세 기록, 1온스 당 $2,000 돌파
  •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, 달러 약세 및 채권 금리 하락에 골드에 수요 집중

달러

  • 금리 하락 속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 및 노동시장 지표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 심리
  •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유럽 및 신흥 통화 반등으로 달러 인덱스 하락

하단을 올려가는 증시, 과도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경계

  •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부상하며, 11월은 주식과 채권 모두 거센 반등을 연출
  • 다만 연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기에 상방에 대한 지속적인 확신도 갖기 어려운 상황

  •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종료됐고, 장기적으로 ‘인하’는 불가피 하겠으나
  • 지금의 금리 동결 기조가 얼마나 지속 될 지,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가 될 지 등에 초점 맞춰질 것

  • DNDN은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둔화가 향후 자산배분전략에 우호적인 상황으로 판단
  • 채권투자를 통한 인컴 수익률 확보와 자산배분전략에 대한 관심으로 자산을 지키는 스탠스가 유리한 시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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